공감이란 다른 이의 감정이나 의견, 주장에 대해 자신도 똑같이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이름의 유래로는, 우리 유쾌한사회적협동조합이 제품을 만들며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을 담고, 많은 사람들이 쉼터 식구들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공감’을 바라고,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활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습니다.

목공 작업이라는 과정을 통해 거칠고 투박했던 나무 토막이 값지고 유용한 하나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에서 노숙인의 삶과 그 가능성을 겹쳐보았습니다. 여러분이 공감나무를 통해 나무가 재탄생하는 과정을 함께 해주세요.

가죽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이 직접 가죽을 선택하여 바늘질하고 마무리까지 제품에 손에 안 가는데가 없습니다. 가죽이 손이 많이 갈 수록 더 완성도 있는 제품이 탄생하기 때문이죠. 공감나무 가죽공방을 통해 따뜻한 손길이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겠습니다.